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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이트] 러시아의 침공, "북한 비핵화에 걸림돌 될 수도..." / YTN

2022-02-22 0

홍선기 기자의 정리처럼 우리 정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 상태가 경제에 끼치는 영향에 외에도 사실 외교적으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 때문입니다.

북한 비핵화에 어쨌든 뜻을 같이하던 러시아의 태도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외교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백주현 / 전 카자흐스탄 대사 (YTN 뉴스&이슈) : 만약에 이런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너무 심각해져서, 또 나토와의 갈등이 너무 심각해져서 러시아, 중국, 북한이 우리가 바라지 않는 그런 연합 형태를 띠고, 또 그 연합 형태가 너무 강고해지면 한반도에 있어서의 비핵화 문제, 비확산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해질 수 있다 하는 그런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1992년 새로운 민주주의국가, 시장경제로 전환하면서 특히 한반도의 핵 문제 관련해서는 비확산 체제 차원에서 반드시 막아야 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거든요. 그것이 최근에 와서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하다가 미러 간에 갈등이 강화되고 미중 간에 갈등이 강화되기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가 묘하게도 이익이 일치되는, 전략적 이익이 일치되는 그런 상황이 형성되고 있는데 우리한테는 결코 즐거운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러시아가 분리독립을 승인한 돈바스 지역에 제재를 가했습니다. EU와 서방 국가들도 일제히 대러시아 압박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서방 측은 여전히 외교적 해법도 열어두고 러시아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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